주말인 오늘 완연한 봄 날씨 속에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태풍급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막바지 벚꽃을 보기 위해 YTN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연결해보죠, 박현실 캐스터! <br /> <br />벚꽃도 예쁘고, 오늘 날씨까지 정말 좋죠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오늘 실내에만 머무르기에는 너무 아쉬운 날씨입니다. <br /> <br />연분홍빛 벚꽃 위로 새파란 하늘이 아름답게 펼쳐졌고요. <br /> <br />현재 서울의 기온은 17도까지 올라 무척 따뜻합니다. <br /> <br />내일 전국에 몰아치는 비바람으로 오늘 보는 벚꽃이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짧아서 아쉬운 올봄꽃, 소중한 사람과 꼭 즐겨보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전과 달리 공기도 깨끗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'보통' 수준으로 나들이 즐기기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휴일인 내일은 전국에 비바람이 예상돼 불편이 우려되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 새벽 수도권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해안과 강원 산간에는 초속 25m 안팎의 바람이 몰아치며 낮 동안 강풍특보가 내려지겠고요. <br /> <br />내륙에도 초속 15m 안팎의 순간 돌풍이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의 양은 중부와 전북, 경북에 5~20mm, 그 밖의 지역에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벼락과 우박을 동반하며 요란스레 내리 것으로 보여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주말이나 휴일마다 요란한 봄 날씨가 찾아와 아쉬운데요. <br /> <br />그래도 다음 주에는 비 소식 없이 맑고 한층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41314083920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